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요즘 전세 사시는 분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이나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의 깡통전세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감별기가 새로 나왔는데요 바로 MBC 전국 깡통전세 감별기입니다. 사용 방법 외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MBC는 2022년 전국 모든 아파트,다세대주택의 매매 및 전세 실거래가를 조사해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의 단지별 평균 전세가율을 산출했다고 합니다. MBC는 깡통전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깡통전세감별기를 개발해 조회가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감별기 검색 결과 90%에 도달하면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100% 이상일 경우 폭탄 모양으로 표시해 눈길을 끕니다.
| 80% : 주의 90% : 위험 100% : 깡통전세 |
여기에 표시된 수치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자료를 토대로 한국도시연구소를 통해 분석한 자료입니다. 데이터는 각 단지별로 제공됩니다. 설사 결과치가 안전하더라도 다른 선순위 채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임대차 계약 시 그런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깡통전세란?
임차하고있는 아파트나 주택 등 전세가격이 부동산 가치보다 높은 상황을 말한다. 집주인이 무리한 은행 대출로 인해 이자나 원금을 갚지 못하고 집을 경매에 부쳐 전세에 들어온 사람의 전세 보증금을 미지급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 깡통전세 감별기
MBC 기획탐사취재파트는 전국 깡통 전세 실태를 취재하였습니다.
dgdesk.mbcrnd.com
MBC 전국 깡통 전세 감별기 사용법
- 사이트에 접속
- 검색창에 아파트나 빌라 이름 또는 도로명 주소를 입력(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제외)
- 결과 값이 90%보다 큰지 확인
평균 전세가율이 100%를 넘으면 위험 신호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결과 값은 2021년과 2022년 각각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격, 전세가율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결과는 전용면적별로 나오며 결과는 제법 상세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균 전세가율을 계산하는 방식이며 건축 연도와 지도도 함께 표시되어 보기 편합니다.
부가적으로 감별기를 통해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의 깡통 전세 정보뿐만 아니라 2022년 전국 시도별 아파트 및 주택의 평균전세가율 변화도 알 수 있어 참고하기 좋습니다. -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