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셀플랫폼은 소비자들이 중고품을 사고파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켜 중고품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크림(Kream)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인 리셀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크림의 사업 확장과 한국 재판매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잠재적인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크림의 사업 확장
크림은 2015년 명품 패션 아이템을 사고파는 모바일 앱으로 출시됐다. 그러나,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와 시장 동향에 대응하여, 크림은 그것의 사업 모델을 전자제품, 스포츠 장비, 그리고 가정용품과 같은 더 넓은 범위의 범주로 확장했다. 이 플랫폼은 2019년에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출시하여 데스크톱에서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림의 성공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진정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플랫폼은 판매되는 모든 품목이 정품임을 확인하기 위한 엄격한 인증 절차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됐다. 이밖에 크림은 구찌, 루이뷔통 등 주요 브랜드와 제휴를 맺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아이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림의 사업 확장에서 또 다른 주목할 점은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모험이다. 2020년에는 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고객이 직접 물건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크림은 또한 2021년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을 위해 현대 백화점과 제휴했다. 이러한 오프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은 직접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크림의 선택과 집중을 보여준다.
국내 리셀시장에 미치는 영향
크림의 사업 확장은 한국 리셀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주요 브랜드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크림은 이전에 중고품을 사고 파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더 큰 고객층을 끌어들였다. 이것은 한국에서 리셀플랫폼의 주류 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크림이 진정성과 주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에 초점을 맞춘 것은 재판매 시장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위조품의 만연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크림은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이 정품임을 확인함으로써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쌓아 명품을 사고파는 데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됐다. 크림의 오프라인 진출은 한국 소매 시장의 성장 추세를 반영하기 때문에 눈에 띈다. 최근 몇 년 동안, 고객들이 보다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추구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은 소매업체들에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크림은 직접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러한 경향을 이용했다.
리셀시장의 미래
크림이 혁신과 성장의 선두에 서 있는 가운데 한국 재판매 시장의 미래는 유망해 보인다.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폐기물을 줄일 방법을 찾기 때문에, 재판매 시장은 한국에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림과 같은 재판매 플랫폼은 소비자들이 탄소 발생을 줄이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한다.한국 재판매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하여 경쟁을 증가시키고 혁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크림이 그랬던 것처럼 재판매 플랫폼이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와 시장 동향에 계속 적응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카테고리로의 확장, 주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구축,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보다 몰입적인 쇼핑 경험 조성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크림의 사업 확장은 한국 재판매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중고품 리셀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그리고 크림의 모회사인 네이버가 올해 들어 리셀 플랫폼에만 3조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네이버의 전체 투자액을 훌쩍 넘어섰다. 리셀시장이 폭풍성장하면서 네이버 경쟁 플랫폼에도 돈이 몰리고 있다. MZ세대가 중고거래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